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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감기
 
감기는 바이러스가 코, 부비강, 아데노이드, 인두, 편도 등 상기도에 침입해서 일어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또한 감기는 누구나 앓을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상기도는 각 부위들이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상기도의 한 부위에만 감염되지 않고, 상기도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염 부위에 따라 감기를 상기도염, 급성 바이러스성 비염, 급성 바이러스성 비인두염, 또는 급성 바이러스성 인두편도염 등의 다른 병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소아 감기의 원인
리노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 중 리노 바이러스가 감기를 가장 잘 일으킵니다. 감기를 앓는 동안 세균이 코, 아데노이드, 중이, 부비동, 폐 등에 침입하면 세균성 비염, 아데노이드염,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의 세균성 합병증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할 수는 없지만,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나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아이들이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고, 추운 계절에 얇게 옷을 입거나, 습기찬 곳에 오랫동안 있을 때, 비를 맞은 후에도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쇠약하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고, 세균성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신생아들은 외부와 접촉 기회가 적고, 감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를 엄마로부터 얻어 태어나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리면 신생아기 이후의 영유아들이나 큰 아이들 보다 더 심하게 앓을 수 있으며,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 세균성 합병증으로 악화되기도 더 쉽습니다.

소아 감기의 증상
소아 감기의 증상은 아이의 나이, 바이러스의 종류, 다른 질병의 유무, 세균성 합병증의 유무, 기관지천식 발작 유무 등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합병증이 없는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전신 권태, 발열, 두통, 인두통, 잔기침 등이고, 대개는 1주일 정도 지속되다 자연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돌 이전 유아들의 감기 증상은 큰 아이들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유아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코가 심하게 막힐 수 있으므로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엄마 젖이나 우유병 젖꼭지를 빨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잘 먹을 수 없어 보채며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갈 때는 잔기침을 조금씩 할 수 있고, 목에 염증이 생기면 약간 아프고 기침도 조금씩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관지천식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을 동시에 앓지 않는 한 가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감기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콧물이 짙어져서 노랗고 푸르스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콧물도 4∼7일 정도 계속되다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7∼10일 이상 계속될 때는 합병증이 생겼거나 다른 질환이 없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감기를 않는 중 세균이 부비동이나 중이 등에 침범하면,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등 세균성 합병증을 일으켜서 감기와 함께 세균성 합병증에 의한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또한 감기를 앓기 시작한 처음 얼마 동안은 근육통이 생기고, 으슬으슬 춥고, 피곤하며, 식욕이 감퇴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기들은 아프다고 호소를 하는 대신 보채고, 이유 없이 울 수도 있습니다.

소아 감기의 진단과 치료
아이의 병력, 증상, 진찰소견을 종합하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독감을 비롯한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A군 연구균성 인두염, 편도염 등과 감별 진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감기를 완벽하게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특효 약은 없습니다.

또한 항생제도 감기 자체의 치료에는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남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를 앓을 때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며,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감기가 다 나을 때까지 누워 있도록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안에서의 일상적인 생활(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는 등)을 하면서 쉬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감기가 다 나을 때까지 추운 겨울철에 밖에서 뛰어 놀지 않도록 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시켜서도 안 됩니다.

감기를 앓을 때는 며칠 동안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면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됩니다. 대신 과일즙, 보리차, 고기국물 등 유동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다가 식욕이 좋아질 때 보통 때 먹던 음식으로 서서히 바꿔 주어야 합니다. 특히 수분을 충분히 주어서 탈수를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내가 건조하면 아이의 호흡이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감기를 앓을 때는 언제나 세균성 합병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는지 또 다른 질병인지 확실히 몰라서 걱정이 되거나, 감기가 오래 지속될 때,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심하게 보챌 때는 의사에게 곧 데리고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증상이 세균성 합병증에 의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